loading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비타라움 라이프 vitaraum life

뇌과학과 심리학으로 다시 설계하는 몸과 마음

홈 태그 소개·문의
자신감과 자존감 (차이, 자기효능감, 내적동기)

자신감과 자존감의 차이 아시나요? 솔직히 저도 한동안 이 두 가지를 완전히 같은 말로 쓰고 있었습니다. "자존감이 깎였어"라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자신감이 흔들린 것을 착각하고 있던 거였죠. 자신감과 자존감, 비슷하게 들리지만 이 둘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나서야 왜 어떤 사람은 실패해도 바로 일어서고, 어떤 사람은 잘나가다가 한 번 넘어지면 쭉 무너지는지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자신감과 자존감, 뭐가 다른가미국심리학회(APA)는 자신감을 "과업의 요구 사항을 성공적으로 충족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정의합니다(출처: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여기서 핵심은 '과업'이라는 단어입니다. 즉 자신감은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판단, ..

카테고리 없음 2026. 7. 30. 13:21
감정지능 (감정편향, 정서조절, 경청)

감정을 잘 다루는 사람이 성공한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저는 한동안 정반대로 믿었습니다. 감정은 억누를수록 좋은 것이고, 이성이 앞서야 일이 된다고 생각했죠. 그 믿음이 얼마나 틀렸는지 깨달은 건, 번아웃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됐을 때였습니다. 정서지능(EQ)이 단순한 심리학 개념이 아니라 일과 관계, 그리고 행복의 실제 구조를 결정하는 요소라는 걸, 직접 부딪혀보고 나서야 알게 됐습니다.감정편향, 우리는 왜 나쁜 기억만 오래 붙들고 있을까혹시 오늘 하루 칭찬 열 번을 들었는데, 비판 한 마디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은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오랫동안 이게 제 성격 탓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개인의 결함이 아니라 인간이 공통으로 가진 심리적 속성, 바로 감정편향(negativity bias) 때..

카테고리 없음 2026. 7. 29. 20:43
놀라움의 능력 (발견, 신념, 산책)

저는 오랫동안 '상상력'이 성공의 열쇠라고 믿었습니다. 원하는 미래를 머릿속으로 선명하게 그리면 결국 현실도 바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상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아무리 상상해도 행동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저를 움직인 순간들은 대부분 예상하지 못했던 경험, 즉 '놀라움'이 찾아왔을 때였습니다.상상하는 것과 진짜로 놀라는 것은 전혀 다른 뇌의 작용이었고, 저는 그 둘을 수십 년 동안 혼동하고 있었습니다.발견과 신념: '새롭다'와 '놀랍다'는 다르다일반적으로 놀라움과 신기함은 같은 감정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제가 직접 이 두 가지를 구분해보려 했을 때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는 걸 알았습니다. 신기하다는 건 뇌의 해마(hippocampus)가 일화 기억(episodic memo..

카테고리 없음 2026. 7. 29. 15:45
스트레스와 건강 (유스트레스, 자존감, 러닝존, 장내미생물)

솔직히 저는 스트레스를 무조건 나쁜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줄이면 줄일수록 건강해진다고 생각했고, 편안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자기 관리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들여다보니 그게 완전히 틀린 생각이었습니다. 스트레스에도 좋은 종류가 있고, 오히려 그것이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만든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좋은 스트레스(유스트레스)와 나쁜 스트레스(디스트레스)의 차이제가 실수한 부분이 있었는데, 스트레스를 무조건 피해야 할 대상으로만 봤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는 건강의 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그 구분이 훨씬 중요했습니다.스트레스라는 단어는 원래 물리학에서 쓰이던 용어였습니다. 라틴어 '스트링게레(stringere)'에서 유래했는데, '긴장' 또는 '단단하게 조이다'는 뜻을 ..

카테고리 없음 2026. 7. 29. 10:57
두려움 내려놓기 (최악의 시나리오, 생존 공포, 내려놓기)

모든 두려움을 끝까지 파고들면 결국 하나로 귀결됩니다. 바로 '죽음에 대한 공포'입니다. 저도 이 사실을 처음 마주했을 때 알듯 말듯 멍하니 앉아 있었습니다. 직장을 잃을까봐 두려운 게 아니라, 그 끝에 생존 자체가 무너질 것 같아서 두려웠던 거라는 걸 그때야 비로소 알았습니다.두려움의 뿌리 — 왜 우리는 늘 불안한가《원씽》을 읽다가 체로키 인디언 장로의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우리 마음속에는 두 마리의 늑대가 싸우고 있는데, 하나는 '두려움'이고 다른 하나는 '믿음'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어느 늑대가 이기냐는 손자의 질문에 장로는 짧게 답합니다. "네가 먹이를 주는 늑대"라고요.저는 이 비유가 꽤 오래 머릿속에 남았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처음엔 "그래서 어떻게 믿음에 먹이를 주죠?"라는 질문이 바로 뒤따..

카테고리 없음 2026. 7. 28. 19:14
몰입 최적 상태 (감정조절력, 충동통제력, 통제감)

한국은 학업성취도 세계 3위이면서 흥미도는 31위, 동기부여는 38위입니다. 이 수치를 처음 봤을 때 솔직히 좀 멍했습니다. 열심히 하는데 왜 즐겁지 않은지, 집중하고 싶은데 왜 안 되는지 — 그 이유가 이 숫자 하나에 다 담겨 있었습니다. 몰입이 안 되는 건 의지 문제가 아니라, 내면 상태의 문제였습니다.감정조절력 — 억누르는 게 아니라 바꾸는 것몰입(Flow)에 관한 연구를 오래 들여다보다 보면, 제일 먼저 무너지는 전제가 하나 있습니다. "능력과 난이도가 맞아야 몰입된다"는 공식입니다. 시카고 대학교 연구진이 정의한 몰입의 핵심 조건이기도 한데, 이것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상황이 너무 많았습니다.제가 실제로 경험해 봤을 때도 그랬습니다. 과제 난이도와 실력이 딱 맞는 날인데도 몸이 피곤하거나 머릿..

카테고리 없음 2026. 7. 28. 13:49
감사 일기 (감사의 효과, 세이버링, 전전두엽 활성화)

솔직히 저는 한동안 " 무슨 일이든 감사하며 사세요"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너무 뻔하고, 너무 가볍게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직접 감사 일기를 3개월 써보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이게 단순한 자기계발 조언이 아니라, 뇌 구조를 실제로 바꾸는 훈련이라는 것을요. 면역력, 수면의 질, 혈압, 심지어 통증 반응까지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를 처음 접했을 때의 그 당혹감이 아직도 생생합니다.감사의 효과, 막연한 위로가 아닙니다제가 처음 감사 일기를 시작한 건 솔직히 반신반의였습니다. 뭔가 힘든 일은 계속 이어지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니 일단 해보자는 심정이었죠. 처음 이틀은 정말 쥐어짜듯이 다섯 가지를 채웠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건, 2주가 지나면서 제 뇌가 먼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26. 7. 28. 10:52
만성피로 (피로와 피곤, 자율신경계, 수면위생)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저도 오랫동안 "피곤하면 그냥 자면 된다"고 믿었는데, 아무리 누워 있어도 다음 날 똑같이 무거운 몸을 끌고 일어나는 날들이 반복됐습니다. 그 경험을 하고서야 피로와 피곤이 다르다는 말이 실감 났습니다. 만성피로는 단순히 많이 자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피로와 피곤, 같은 말이 아닙니다일반적으로 피로와 피곤을 같은 뜻으로 쓰는 분들이 많은데,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한자를 뜯어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피로(疲勞)에서 '勞'는 '일할 로'자입니다. 육체가 실제로 소진된 상태를 뜻하고, 이 경우에는 눕거나 잠을 자는 것이 맞는 회복 방법입니다.반면 피곤(疲困)의 '困'은 '곤할 곤'으로, 정신적으로 막혀 있는 상태에 가깝습니다. 여기서 피곤이란 아무리 잠을 자도 활..

카테고리 없음 2026. 7. 27. 17:54
자기 인식 (피드백, AAR, 기관투사)

"나는 나 자신을 잘 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까? 저도 한때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일의 결과를 돌아보니, 제가 믿었던 '나에 대한 확신'이 얼마나 허술한 뇌피셜이었는지 꽤 민망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기 인식은 막연히 '나를 되돌아보는 것'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대상과 피드백을 거쳐야 비로소 작동하는 정교한 과정입니다.데카르트의 코기토가 놓친 것 — 기관투사와 대상자기 인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이 르네 데카르트입니다. "코기토 에르고 숨(Cogito ergo sum)", 즉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그 유명한 명제이죠. 데카르트는 감각도, 수학도 모두 의심했습니다. 심지어 어떤 악마가 1+1의 정답을 2라고 속이고 있을 수 있다는 극단적인 사고 실험, 이른바 방법..

카테고리 없음 2026. 7. 27. 13:47
소크라테스 철학 (무지의 지, 문답법, 영혼돌봄)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소크라테스를 처음 접했을 때 저는 그를 그냥 '말 잘하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정도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의 생애를 깊게 파고들수록, 이 사람은 단순히 지식을 가르친 게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몸소 증명한 인물이었습니다. 못생기고, 가난해 보이고, 결국 사형까지 당한 사람이 왜 2,400년이 지난 지금도 철학의 출발점으로 불리는지, 데이터와 기록을 따라가며 정리해봤습니다.무지의 지 — 안다고 착각하는 순간 성장이 멈춥니다제가 직접 공부하면서 가장 먼저 충격받은 부분이 이 지점입니다. 소크라테스는 델포이 신전의 신탁, 즉 "소크라테스보다 지혜로운 자는 없다"는 말을 듣고 기뻐하는 대신 오히려 당황했습니다.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그래..

카테고리 없음 2026. 7. 27. 11:07
이전 1 2 3 4 다음
이전 다음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비타라움 라이프 vitaraum life

티스토리툴바

운영자 : 비타라움
제작 : 아로스
Copyrights © 2022 All Rights Reserved by (주)아백.

※ 해당 웹사이트는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 상품 판매 및 중개의 목적이 아닌 정보만 전달합니다. 또한, 어떠한 지적재산권 또한 침해하지 않고 있음을 명시합니다. 조회, 신청 및 다운로드와 같은 편의 서비스에 관한 내용은 관련 처리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